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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은퇴 후 농·어촌에서 새 터전을 찾는 사람들이 2년 연속 감소하면서 국내 귀농·귀촌·귀어 가구 수가 32만 가구 아래로‘뚝’떨어졌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6/25/0005324578_001_20240625173209610.jpg?type=w647)
특히,귀농 가구의 넷중 셋은‘나 홀로 귀농’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귀어 가구는 각각 1만307가구,30만6441가구,야구 싸움716가구로 집계됐다.
귀농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76.8%에 달했다.귀농 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도 1.33명에 그쳤다.귀농 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56.3세로,50대가 31.8%,야구 싸움60대가 37.4%를 기록했다.귀농 가구주의 65.5%는 남성이었다.
귀어인도 상황은 비슷하다.
귀어가구는 80.3%가 1인 가구로,평균 가구원 수는 1.26명이었다.귀어 가구주의 평균연령은 52.9세로,연령대로는 50대가 33.4%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8.8%로 뒤를 이었다.
귀어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은 수산업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지난해 1월 신고어업 분야에서‘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사람’으로 등록 기준이 강화돼 지난해 하반기 어촌으로 전입한 이 분야 귀어인의 등록이 제한됐기 때문이다.귀어인의 76% 정도는 신고어업 분야에 종사한다.
이 외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감소한 것도 귀농·귀촌·귀어 인구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더욱이 60대 이상의 도시 취업이 증가하면서 귀농·귀어 흐름이 약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