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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위반 혐의…9일 오전 검찰 출석
SM 인수 과정서 시세조종했단 의혹 불거져
배재현 등 관련자 기소돼 1심 재판 진행 중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카카오가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dota 2 live창업주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사진은 김 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0월23일 서울 금융감독원으로 출석하는 모습.2023.10.23.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카카오가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창업주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사진은 김 위원장이 SM엔터](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09/NISI20231023_0020100112_web_20231023100834_20240709083020632.jpg?type=w647)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검찰이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카카오가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dota 2 live창업주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다.김 위원장은 이날 이른 오전 검찰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카카오는 SM에 관한 기업지배권을 두고 하이브와 경쟁을 벌였고,dota 2 live이때 카카오가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 주가를 공개매수 가격인 12만원 이상으로 상승·고정시키려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지시 또는 승인이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서울남부지검 관계자 역시 지난 4월 기자들과 만나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김 위원장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해 11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 등을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이후 검찰은 넘겨받은 수사 자료를 토대로 보완수사를 벌였고,카카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또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지모씨 등은 재판에 넘겼으며,최근에는 황태선 CA협의체 총괄대표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dota 2 live서울남부지검에선 카카오와 관련된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서울남부지검은 SM 시세조종 의혹,dota 2 live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dota 2 live카카오 모빌리티의 콜 몰아주기 의혹,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관계사 임원들의 횡령·배임 등 의혹 등 총 4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