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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론에 엔비디아 4% 상승 마감
BofA "계절적 역풍 사라지며 회복"
"AI 투자 수익률 논하기 시기상조"[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반도체 경기가 회복될 경우 엔비디아가 가장 크게 반등할 종목이란 분석이 12일(현지시간) 나왔다.이에 이날 정규장에서 엔비디아는 4.08%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28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기대를 걸고 있다.그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 있어 전통적으로 9월이 최악의 달이란 점에서 반등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통상 연말 소비 시즌,침펄 월드컵신제품 출시 등으로 반도체 부문은 4분기,침펄 월드컵1분기가 성수기로 꼽힌다.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최종 시장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이라면서 엔비디아,브로드컴,KLA 등을 주요 추천 종목에 올렸다.
최근 뉴욕증시에선 그동안 고공행진한 AI 관련 종목들이 하락하고 중소형주가 상승세를 타는 순환매 흐름이 이어졌다.이에 최근 한 달 동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 가까이,침펄 월드컵엔비디아는 15% 넘게 각각 하락했다.
일각에선 인공지능(AI)이 막대한 투자 비용에 대한 적절한 수익을 제공할지 여부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타당하지만 시기상조이며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AI 부문 투자에 대해 “검색,소셜 미디어(SNS),전자 상거래의 지배력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인 측면과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한 공격적인 측면이 동시에 존재한다”면서 “기업 및 국가 차원의 AI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특히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인 블랙웰 시리즈는 양산 전이다.아리아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 관련 반도체 주식이 때때로 과도하게 투자되거나 가격 변동성이 크지만 반도체 부문의 다른 부문은 더욱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부문의 회복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으나 불황시에는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침펄 월드컵시놉시스 등 반도체 회로를 설계할 수 있는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