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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구간인 별내선과 4호선 진접선 3개 역사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서울시-남양주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는 이 협약으로 오는 8월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 노선을 서울 8호선 연장구간인 별내선 6개역(암사역사공원,23/24 프리미어리그장자호수공원,23/24 프리미어리그구리,동구릉,23/24 프리미어리그다산,별내)과 4호선 진접선 3개역(별내별가람,오남,진접)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용 노선 연장으로 서울 강동구와 구리시,남양주시 별내를 잇는 8호선은 별내선 6개역을 포함해 24개 모든 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기후동행카드로‘하차’만 할 수 있었던 4호선 연장구간인 진접선 3개역은 승·하차 모두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남양주시에 위치한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13개 역사에 대해서도 기후동행카드가 조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코레일 등과 협의를 서두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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