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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삼성-도내 기업 취업지원 업무 협약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취업 지원 모델'이 전국 처음으로 경남에 구축된다.
경상남도는 2일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등 자립 지원을 위해 '삼성과 경남 기업이 함께 하는 자립준비청년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박완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CR부문 박승희 사장,uittreksel kbo aanvragen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uittreksel kbo aanvragen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강준 본부장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 또는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면 자립해야 하는 이들을 말한다.
경남에서는 매년 68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있다.그러나 자립 능력과 상관없이 보호가 끝나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이번 협약은 삼성희망디딤돌2.0을 시행하는 삼성과 지역 기업이 손잡고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지원 모델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삼성은 직무 교육과 취업 자문을 하며,교육 기간에 숙식·교통 등을 지원한다.경남경영자총협회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취업 교육을 마친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발굴,uittreksel kbo aanvragen구인·구직 매칭,uittreksel kbo aanvragen채용행사 등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도는 도내 청년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일자리를 얻어 지역에 정착할 수 있고,uittreksel kbo aanvragen기업은 취업 교육을 마친 인재를 영입할 수 있어 상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박완수 지사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독립과 사회활동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남의 청년이 좋은 일자리를 얻어 건강하게 자립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희 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이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서 튼튼하게 뿌리 내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울타리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