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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독자 1명당 1000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던 대기업 직장인이 약속을 지켰다.(사진= 유튜브 채널 'MZ전자' 캡처) 2024.7.9.*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8/13/NISI20240709_0001596764_web_20240709095739_20240813191716847.jpg?type=w647)
13일 유튜브 채널 'MZ전자'를 운영하는 LG전자 최성현 선임은 지난 9일 자신의 기부액과 회사 임원들의 도움을 더해 총 1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 선임은 "LG전자의 즐거운 직장 문화를 개인 SNS를 통해서 알려보고자 채널을 운영하게 됐다"며 "기부 키오스크가 생겼길래 임직원들이 간편하게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홍보해 보고자 첫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영상이 이렇게 큰 관심을 끌게 될 줄 몰랐다.(구독자 수가) 진짜 많아 봐야 1000명 정도 생각했다"며 "1만3000명이 생겨 정말 당황스러웠고,브리즈번 로어 대 시드니 fc깊은 고민에 빠진 시간을 보냈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최 선임은 "회사 임원분들께서 임원 사회공헌기금을 통해서 저를 도와주시겠다고 연락을 주셨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한 캠페인이 한 직원만의 부담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저를 지원해 주기로 결정하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제가 뱉은 말에 최소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저도 제 월급의 300만원을 기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실제로 최 선임은 LG 트윈빌딩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300만원을 기부했다.
최 선임은 "장난스럽게 시작한 기부캠페인인데,브리즈번 로어 대 시드니 fc확산 속도나 효과가 정말 빨라서 저나,브리즈번 로어 대 시드니 fc회사 모두 깜짝 놀랐다"며 "결과적으로 선한 영향력으로,브리즈번 로어 대 시드니 fc1300만원을 기부하게 돼,브리즈번 로어 대 시드니 fc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최 선임은 '구독자 1명당 1000원 기부' 공약을 내건 유튜브 쇼츠 영상을 올렸다.당시 그는 사내 기부 키오스크를 홍보하려는 취지로 해당 영상을 올렸는데,채널 구독자 수가 급증해 1만명을 넘어섰다.
구독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자,브리즈번 로어 대 시드니 fc최 선임은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며 "제 월급에서 너무 멀어지면 아무래도 혼자 감당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십시일반 회사 내 임원들부터 화력 지원을 요청하려고 한다"고 도움을 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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