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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율 천%가 넘는 불법 대부업을 하며 공갈과 협박을 일삼은 20대 조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대부업법 위반과 공동공갈,도박 맞고공동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이 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가 같은 종류 범행으로 여러 번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면서,도박 맞고상당 기간 격리해 비슷한 범행으로부터 사회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0년 10월,도박 맞고피해자 A 씨에게 2백만 원을 빌려주며 '6일 안에 이자 30%를 붙여 상환하라'고 요구하는 등 126회에 걸쳐 총 2억 7천여만 원을 대부업 등록 없이 빌려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씨는 코로나19로 사정이 어려워진 A 씨가 연 1,도박 맞고560%에 달하는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자,도박 맞고'여자친구를 찾아서 섬에 팔아버리겠다'거나 '아킬레스건을 끊어서 장애인을 만들겠다'고 협박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이 씨는 서울 지역 유명 조폭 조직원들과 함께 문신을 드러낸 단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조직원이라는 걸 공공연하게 드러낸 거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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