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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간부공무원 및 취약분야(인허가,공사,월드컵 전 개최국회계)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성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청렴교육 강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배정애 어울림교육개발원장이 초빙됐다.
이번 교육은'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구성원 스스로가 인식하는 취약분야에 대해 행동강령,청탁금지법,월드컵 전 개최국이해충돌방지법 등 부패방지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 소통 다양화를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구성했다.
오후 강의는 인허가,월드컵 전 개최국공사,회계 등 실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청탁금지 등 실무상 꼭 필요한 내용 위주 조직 청렴을 주제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내부공직자 스스로가 필요로 느끼고 취약하다고 인식되는 부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더 깨끗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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