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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서울 등 수도권,돌풍·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남부지방·제주도,월드컵 창립최고체감온도 33도 내외…'열대야'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박종민 기자 
월요일인 8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강하게 내리겠다.9일부터는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10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 남쪽과 전북·경북 북부 지역에는 현재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특히 이날 낮까지 경기남부 등 수도권과 충청권,월드컵 창립강원 남부내륙에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확률이 높다고 예보됐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내륙·산지 30~80㎜ △강원 동해안 5~30㎜ △경북 북부·전북 20~60㎜ △서해5도 5~40㎜ △강원동해안대구·경북남부·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5~30㎜ △전남북부 5~20㎜ △제주도 5~10㎜다.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9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오는 9~10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도·광주·전라도·경북 지역에서 30~80㎜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과 중·남부 산지,경북북부 등 120㎜ 이상 △강원 동해안 20~60㎜ △서해5도,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5~40㎜다.
특히 전라권은 9일 새벽,충청권과 경상권은 같은 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20~30㎜,월드컵 창립수도권은 9일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상된다.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당분간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