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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I 허브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 활용'을 주제로 공동교육을 진행했다.1일차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AI허브)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서울 AI 허브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시민들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공동교육을 진행했다.
서울 AI 허브는 지난 6월26일부터 3일간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학(원)생과 일반시민 등 총 125명이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교육은 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들이 직접 나서 최신 AI 분야 기술을 소개하고 실습을 통해 습득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강사로는 이재석 MVP,이인희 MVP가 참여했으며 허석 예비 MVP가 실습과정을 도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노코드(No Code) 도구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노코드 도구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람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앱 등을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다.개발 속도를 단축하고 아이디어를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S 코파일럿(Copilot)을 활용한 생성형 AI 실습 프로젝트에서 수강생들은 ▲실행 가능한 생성형 AI 제품 모델 구축 ▲기존 자료 및 생성형 AI를 활용한 앱 생성 ▲자동화 도구를 활용한 메일 알림 프로세스 구축 ▲챗GPT 연동을 통한 콘텐츠 생성 ▲AI 챗봇 서비스 구축 ▲외부 API와 디바이스 기능 활용 등 다양한 과정을 체험했다.
이 가운데 특히 노코드 도구를 활용한 '작은두루미 도서관'의 서비스 혁신 사례가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는 설명이다.수강생들은 기존 엑셀 자료를 노코드 앱으로 전환(데이터 관리 및 활용 효율화)하고 노코드 앱에서 생성형 AI 기능 추가(사용자 경험 향상),노코드 자동화 도구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동 생성 기능으로 알림 흐름을 구축(업무 자동화)하는 것을 실습했다.또 챗GPT 연동을 통한 콘텐츠 생성(사용자 참여도 증대)과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구축(사용자 만족도 향상)하고 노코드 앱과 API 연동을 통한 바코드 스캔 기능을 구현(프로세스 간소화)하는 것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안현주 영등포공업고등학교 교사는 "디지털 교과서가 전폭적으로 들어오는 등 변화하고 있는 교육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대학생인 아들과 함께 이번 수업에 참가하게 됐다"며 "생성형 AI 활용 교육과정을 실습형으로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의미한 시간이었으며 모든 연령대 대상의 AI 교육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생성형 AI 시대의 핵심은 AI의 민주화,마르티나 트레비산즉 누구나 AI를 알고 활용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AI 기술을 사회에 보급하고 시민들이 AI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AI 허브는 2017년부터 국내 최대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AI 교육,마르티나 트레비산스타트업 육성,마르티나 트레비산중견기업 지원,산학연 융복합 생태계 구축,글로벌 협력에 주력해 왔다.지금까지 360여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이들의 총 기업 가치는 약 1조5000억원에 달한다.지원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3659억원,투자액은 369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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