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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453명·순찰차 등 장비 201대 투입
이동·집결지에 순찰·예방 활동 강화
경찰이 국가기념일인 제헌절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폭주·난폭운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서울경찰청은 제헌절 전날인 16일부터 당일인 17일까지 이틀 간 폭주·난폭운전을 집중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기간 경찰은 심야 시간대에 출몰하는 폭주족 특성을 감안해 예상 이동로와 출몰 예상지 138개 지점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폭주·난폭운전 단속에 가용 경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단속 활동에는 교통범죄수사팀·교통순찰대·교통외근·도시고속순찰대·교통정보센터 소속 453명과 순찰 차량을 포함한 장비 201대가 투입된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행위 시) 면밀한 채증 활동과 추적 수사를 통해 폭주족 운전자와 동승자 전원을 검거하고 사법 처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2대 이상 전후좌우로 줄지어 운행하며 교통 위험을 야기하는 공동위험 행위,볼리비아 여자신호위반이나 중앙선 침범 등을 반복하는 난폭운전,볼리비아 여자불법 튜닝,볼리비아 여자굉음 유발,볼리비아 여자번호판 가림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주요 도시에 폭주족들이 나타나고 있어 폭주·난폭운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수사 활동으로 도로 위에서 위험을 유발하는 불법 행위의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서울시·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자동차 전조등·소음기·조향장치 등을 불법 튜닝하거나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