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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잠수교 북단에서 서울경찰청이 8.15 광복절 대비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뉴스1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심야에 서울 도심에서 질주하는 폭주족들을 경찰이 대거 단속하고 나섰다.그 결과 160여명이 적발됐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광복절 하루 전날인 지난 14일 서울 시내 폭주족 주요 집결지와 예상 이동로 등 138개소에서 사전 예방 순찰 및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16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유형으로는 불법 튜닝 차량 44건,센트랄모텍주가음주·무면허 및 기타 교통법규 위반 등이 있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 서울경찰청 및 산하 31개 경찰서 교통경찰 396명과 유관기관 4명,센트랄모텍주가교통순찰차 및 오토바이 등 장비 201대를 동원했다.
폭주족들은 주로 삼일절,센트랄모텍주가광복절 등을 앞둔 새벽 1시부터 새벽 5시까지 대로를 따라 시속 80~90㎞로 달려 시민 안전을 위협해왔다.과거 대구나 부산 쪽에서는 삼일절과 광복절에 태극기를 들고 나와 폭주하기도 해 논란이 됐었다.
이에 전날 대구경찰청도 심야 도심 폭주족을 집중 단속,센트랄모텍주가오토바이를 타고 난폭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47명을 적발했다.
이외 오토바이로 난폭운전을 하던 미성년 운전자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센트랄모텍주가무면허 운전 3명,센트랄모텍주가불법 튜닝·번호판 가림 등 자동차 관리법 위반 3명,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1명,그리고 폭주족 집결을 차단하기 위한 검문 검색에서 음주 운전자 10명을 검거하는 등 총 65명을 붙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