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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 5구역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송파구 마천동 45번지 일대가 2000세대 규모의 수변 특화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소위원회’를 열어 마천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마천5구역은 서울 송파구 마천동 45 일대(10만6514.4㎡)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심의로 마천5구역은 2011년 촉진지구 편입 이후 약 13년 만에 용적률 250% 이하 총 2041세대(임대 408세대 포함)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사업지구 북쪽에 있는 성내천도 복원 예정으로 하천과 연계가 용이한 지역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마천 5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이번 결정이 수변 특화 단지 조성,상하이 하이강열악한 사업성 개선,상하이 하이강보행안전과 생활 서비스 기능 확충 등 다양한 계획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우선 사업지구 북쪽으로 이어져 있는 성내천 복원 계획과 연계해 가로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하고,성내천변으로는 20층 이하의 중저층 배치를 통해 수변 조망을 최대한 확보했다.사업지구 북쪽 초등학교 입지에 따른 높이 제약 등의 제약 조건은 종상향에 따른 의무 공공기여 부담 최소화,층수 완화(39층)로 보완했다.아울러 마천로∼남천초등학교와 거마로∼마천역 보행 동선 연계를 위해 공공보행통로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