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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고장 난 차' 때문에 사고가 났다면 누구의 책임이 더 클까?
최근 충남 천안시 한 일반도로에서 버스와 SUV를 따라가던 운전자 A씨가 고장으로 정지한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앞서가던 버스는 고장 차량을 비켜 가 사고를 면했다.SUV는 고장 차량을 발견하고 정지했으나 A씨는 뒤늦게 브레이크를 밟아 SUV와 부딪쳤다.
고장 차량은 비상등을 켜고 정지한 상태였으나,한국 대 튀니지 라인업운전자 B씨는 별도 조치 없이 차에서 내려 통화만 하고 있었다.수신호 안내나 삼각대 설치 등은 하지 않았다.
A씨는 뒤차에 대한 배려 없이 차량을 내버려 둔 B씨에게 사고 책임이 있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제보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 5일 라이브 방송에서 "B씨의 과실(책임)이 30% 정도 인정된다"고 진단했다.
한 변호사는 "B씨가 수신호 등 뒤차를 위한 행동을 해줬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다만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인 점,한국 대 튀니지 라인업낮이고 비상등을 켰다는 점을 감안하면 2~30% 정도 책임이 인정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반면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A씨의 책임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한 변호사는 "버스로 인해 전방 시야가 가려진 상황에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는 건 위험한 행동"이라며 "충분히 여유를 뒀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B씨의 매너가 아쉬운 건 사실이다",한국 대 튀니지 라인업"도로에서 전방주시·안전거리 확보는 필수다",한국 대 튀니지 라인업"A씨든 B씨든 안일한 생각이 사고를 부른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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