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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의 흐름만 있으면 기꺼이 항공편 운항"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와 북한이 서로를 잇는 직항 항공편 개설을 논의 중이라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이날 러시아와 북한 간 직항편 개설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코즐로프 장관은 북한과의 무역·경제·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정부 간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겸임하는 인물이다.
그는 리아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직항편 개설은) 모두 승객의 수요에 달려 있다.승객의 흐름이 있으면 이동도 있을 것이고 우리 항공사들은 기꺼이 항공편을 제공할 것"이라며 "사람들이 이 일에 관심이 있다면 북한 항공사와 러시아 항공사는 당당하게 이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코즐로프 장관은 러시아에서 북한으로의 관광객 흐름을 늘리는 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북한 휴양지의 매력과 접근성을 보여준다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