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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5시 12분께 대전시 중구 대흥동 한 기계식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입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대전의 한 주차타워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1일 오후 5시 12분쯤 대전시 중구 대흥동 한 주차타워 지하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이불로 5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외에 현재까지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에 근무하던 300명은 화재 발생 방송을 듣고 모두 대피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초진은 완료했으며,파말리카오 대 포르투주차타워 상부 개구부를 파괴해 진압 중”이라며 “혹시 대피를 하지 못한 이들이 있는지 함께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