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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와 공공기관,에그 슬럿기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급부상한 확장현실(XR)과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15일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에서 전북·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4 전북·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 출범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XR·메타버스 신기술 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지역특화형 기획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메타버스 산업 육성거점공간인 'G타운'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15개사와 대학,병원,기관 등은 △지역관광 △지역 현안 해결 △공공라이프 등 5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에그 슬럿사업화 전략 수립 및 고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먼저 1부 출범식에는 지난 6월 선정된 프로젝트 그룹 5개사인 곽미진 더가람 대표,송대규 써티데이즈 대표,황큰별 텔로스 대표,이훈주 훈아티스 대표,에그 슬럿송현우 펀웨이브 대표가 각각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정동조절 테라피 기반의 기능성 실감콘텐츠 전시기술 개발 △영유아 사고발달을 위한 AI 인터랙션 교육 콘텐츠 △XR 메타버스 메타휴먼 지역 아이돌 콘텐츠 △AI 기반 그림동화책 저작 플랫폼 개발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2부 토론회에서는 이승환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과 심인범 KBS 제작기술센터 부장이 정책분야와 콘텐츠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섰다.
주제발표에 이어 전문가 5인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XR·메타버스 산업의 현황과 전주지역 G타운 조성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기대효과를 다각도로 검토하는 토론도 펼쳐졌다.
이영로 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내 XR·메타버스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하고,디지털 경제 선도 도시 전주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XR·메타버스 기업들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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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슬럿,북한은 지난달 28일 오후 11시부터 풍선에 쓰레기와 오물 등을 담아 서울·경기 지역에 살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