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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은 26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저는 회사 대표로서 삶은 접고 제 본업인 훈련사로서 삶에 전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형욱은 지난 한 달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부족한 대표로서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참담함과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다.더불어 보다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깊은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소식을 접하면서 실망하고 마음 상하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열람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피소된 것에 대해서는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면서도 "사실 확인이 안 된 내용으로 저와 제 가족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한 분들,토리파허위로 고소한 분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길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어떤 말씀이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많이 뵙고 싶었다"며 "앞으로 훈련사로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강형욱과 그의 아내 수전 예희 엘더 이사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고소했다.온라인을 통해 모인 시민 331명도 고발 형태로 고소에 참여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강 대표와 엘더 이사는 2018년 7월 21일 직원들이 사내 메신저로 주고받은 6개월 치 대화 내용을 모두 읽고,토리파일부 내용을 다른 직원이 있는 그룹채팅방에 공유했다.
강씨 부부는 사내 메신저를 열람한 사실을 인정했다.수잔 엘더 이사는 "회사 메신저를 유료로 전환한 뒤 감사 기능이 생겼다.남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 같아 안 보려 했는데 남자 직원,토리파대표,토리파아들에 대해서까지 혐오 표현을 써가며 욕하는 걸 보고 눈이 뒤집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