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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학산단 치아용 보철수복 전문기업 '하스' 코스닥 상장.(강릉시 제공) 2024.7.3/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 과학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하스'가 3일 기술특례 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하스는 인공치아 소재 개발·제조업체로 2009년 강릉과학산단 내 강원테크노파크 벤처2공장에 입주했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 160억 원,우니온 베를린 대 레알 마드리드 라인업고용인력 100여 명 등 단기간 내 강릉과학 산단을 대표하는 세라믹 소재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특히 하스의 주력 생산품인 리튬디실리케이트 소재는 자연치와 가장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우니온 베를린 대 레알 마드리드 라인업현재 치과 소재 전문 유통파트너사 133곳을 통해 7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김용수 하스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생산역량을 꾸준히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공모자금은 제3공장 확장과 R&D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강릉과학산단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2개의 중견기업이 탄생됐다"며 "특히 '하스'의 코스닥 상장은 경제도시를 지향하는 강릉시의 경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