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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가 최고 49층,프로야구 외국인선수2,173세대로 재건축됩니다. 
서울시는 어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목동택지개발지구 관문 지역에 있는 목동6단지는 안양천,프로야구 외국인선수이대목동병원,목동종합운동장 등과 도시 기능이 연결돼 있으며,지상 공원화를 조성 중인 국회대로와도 접해 있습니다.
심의에 따라 목동6단지는 용적률 299.87%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이하의 15개 동,2,프로야구 외국인선수173세대(공공주택 273세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단지 북측 도로인 목동동로와 서측 목동동로18길은 각각 5ｍ,4ｍ 넓혀 자전거·보행 이용률이 높은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하고 단지 동측과 남측에 경관녹지 2곳을 연결해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또 마이스(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유수지와의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는 입체 보행 육교를,프로야구 외국인선수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양천 인근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목동6단지는 목동택지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입니다.
나머지 13개 단지 역시 자문과 입안(법정) 절차를 병행 추진할 수 있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단지별 정비구역 결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