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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라산 성판악 탐방안내소 인근 5·16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11일 한라산 성판악 탐방안내소 인근 5·16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4/07/11/20240711050490_0_20240711123215286.jpg?type=w647)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제주도에서 차량 4대를 들이받은 운전자가 어수선한 틈을 타 도주하는 일이 벌어졌다.
1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컴투스 프로야구 2024 퀴즈 117회퇴근 시간인 전날 오후 6시 39분께 한라산 성판악 탐방안내소 인근 5·16 도로에서 쏘나타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쏘나타 차량은 사고 후 잠시 멈췄다가 다시 달리더니 또다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간선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컴투스 프로야구 2024 퀴즈 117회한때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쏘나타 차량 운전자는 하차했다가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하기 전 혼란을 틈 타 차량을 놔둔 채 사라졌다.
경찰은 가해 운전자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추적하고 있다.운전자가 해당 차량 명의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가해 운전자가 사고를 낸 경위와 도주하게 된 경위 역시 파악 중이다.
일각에서는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것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술을 다 깨고 경찰에 자수하면 음주운전 혐의를 피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앞서 가수 김호중 역시 음주운전 후 도주했다가 뒤늦게 자수해 음주운전 혐의를 피한 바 있다.다만 그같은 범행의 경우 음주운전 혐의는 피할 수 있을지 몰라도,컴투스 프로야구 2024 퀴즈 117회도주로 인한 처벌을 더 무겁게 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