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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동 안동환경운동연합 의장 "안동댐 바닥에는 여러 중금속 퇴적···안동 사람도 안동댐 물 먹지 않아" "파이프로 물 나르는 데 2조 원 쓰는 대신 그 돈으로 낙동강 물을 안전하게 만들어야"대구시가 취수원,그러니까 대구 시민들의 수돗물을 만드는 원수를 안동댐으로 이전하려 하고 있습니다.현재도 대구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낙동강에서 각종 수질 사고가 나자 대구 취수원을 구미 해평취수원으로 옮기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었는데요,홍준표 시장이 취임한 뒤 안동댐 물로 취수원을 이전하는 것으로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해평취수원으로 이전하면 수천억 정도의 비용을 쓰면 되지만 안동댐으로 옮기면 2조 원이 넘는 돈이 든다는 점,갑자기 많은 물이 빠져나가면 안동댐 아래 지역에 문제가 생긴다는 점,안동댐 바닥에 여러 중금속이 쌓여 있다는 점 등을 들고 있습니다.차라리 거기에 드는 돈을 낙동강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쓰는 것이 낫다는 겁니다.
7월 15일 환경부 장관과 대구시장,안동시장이 간담회를 갖고 대구 식수원으로 안동댐 물을 활용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는데요,이를 앞두고 환경단체들의 반대 기자회견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김수동 안동환경운동연합 의장
안동댐 물을 관로를 통해서 낙동강이 아닌 지하 매설 관로를 통해서 대구시 취수원으로 쓰겠다.그걸 협의하기 위해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그리고 권기창 안동시장과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한답니다.
지난 2022년 7월에 권기창 안동시장과 그리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안동댐 물을 수돗물을 만들어서 대구시로 팔아먹겠다,홍준표 대구시장은 구미 해평으로 예정돼 있던 취수원을 안동댐으로 직접 거래를 하겠다.이런 발표를 했습니다.
그 이후에 환경단체가 우리들이 안동댐 물이 안전하지 못하다.그리고 낙동강의 물을 하루에 60만 톤씩 지하로 빼내면 낙동강의 생태계가 문제가 생긴다.그리고 지역 주민들 간에 갈등이 생긴다.그래서 낙동강 본류 물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좋겠다.이런 제안을 했는데,그 이후에 대구시는 몇 차례에 걸쳐서 안동댐 수질을 검사를 했습니다.1등급이 나왔다고 합니다.맞습니다.수질은 1등급이 맞습니다.
그러나 물 바닥에 침전돼 있는 퇴적물에는 카드뮴과 비소,납,아연,구리 등과 셀레늄,이러한 중금속들이 퇴적돼 있어서 언제고 물에 용출돼 나올 수 있는 문제가 생긴다.이게 전문가의 의견입니다.그리고 작년에는 안동댐 메기가 근육 부위에 기준치의 2배에 가까운 수은이 검출됐습니다.
그럼 메기는 수은이 검출됐는데 사람은 안전할까요?
그래서 안전하지 못합니다.
저희가 안동댐 물을 대구로 관로를 통해서 직접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것을 반대하는 이유를 몇 가지 들어보겠습니다.
일단은 안동댐 수질의 문제입니다.안전하지 못합니다.
상류에 있는 영풍석포제련소에서 50년 동안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을 안동댐에 쌓이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안동 사람들도 안동댐 물을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하루에 60만 톤 대구시가 원하는 60만 톤을 낙동강으로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고 지하로 파이프로 통해서 대구로 직접 송수를 했을 때 낙동강 수량이 부족해집니다.이로 인한 육역화 현상과 그리고 생태계 파괴가 불 보듯 뻔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안동 하류에 있는 예천,상주,구미,칠곡,이러한 지역에서 용수 부족이 생깁니다.
그러면 이 하류 지역에 지역 주민 갈등이 생깁니다.
이러한 문제,고스톱 4명칠때 몇장씩그리고 얼마 전에 환경부에서 용역을 실시했습니다.
b/c,고스톱 4명칠때 몇장씩비용 대 편익 결과가 0.58로 나왔습니다.
비용 대 편익 b/c가 1 이하일 때는 사업을 폐기해야 합니다.그런데 0.58까지 떨어졌습니다.
예산이 2조 원이 든다라고 합니다.
예산 2조 원이면 낙동강 1,300리 수질을 영구히 안전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영구히 안전하게 만들면 안동에서부터 예천,구미,상주,대구,부산까지 가까운 데서 물을 퍼다 쓰면 됩니다.
이러한 간단한 방법을 놔두고 왜 2조 원이나 드는 돈을 대구에서 파이프로 지하로 매설해서 물을 보내는 데 쓰려고 합니까?
정치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해서 됩니까?낙동강 1,300만 명 국민들이 어디에서나 물을 쓸 수 있는 낙동강 물을 안전하게 쓰는 데 2조 원을 들인다면 충분히 개선을 하고도 남습니다.
그런데 고작 대구에서만 사용하는 수돗물을 물을 파이프로 보내기 위해 가지고 이 파이프에 드는 비용 2조 원을 쓴다고 합니다.
나라의 100년지 대계는 고사하고 10년,고스톱 4명칠때 몇장씩20년의 설계도 못하는 사람들이 정치를 한다고 합니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파이프에 물을 넣어 쓰는데 2조 원을 쓸 것이 아니라 낙동강 1,300리 물을 안전하게 만들어서 지속 가능한 낙동강 유역 사회를 만드는 데 써야 하는 것이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홍준표 대구시장,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러한 얄팍한 짓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화진 장관은 지금 책상 빼고 있죠.임기 거의 끝났는데 여기 와서 뭐 무슨 짓을 하려고 합니까?
한화진 장관은 더 이상 이 자리에 참석하지 말고 이 잘못된 자리에 자리에서 박차고 나갈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안동댐의 물을 관로를 통해서 보내는 이러한 작태를 하지 말고,미친 짓입니다.
그리고 2조 원을 들여서 낙동강을 안전하게 개선하는 것이야말로 기후 위기 시대를 대비하는 것이고,낙동강 1,300만 명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길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를 끝으로 더 이상은 이런 미친 짓을 중단하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