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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하루 400mg 이하 카페인 섭취 권장”…‘아아’2.6잔에 해당하나,다른 음식 음료 통한 섭취량도 반드시 고려해야
미국 건강의학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하루에 카페인을 400mg 섭취하면 심박수 증가,불안,자석다트메스꺼움,자석다트두통,불면증 등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카페인 400mg은 집에서 쓰는 작은 커피 잔으로 4잔에 해당한다.하지만 개인에 따라 카페인이 심신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다르다.본인이 잘 판단해 커피 마시는 양을 적절히 조절하는 게 중요한 까닭이다.
커피를 매일 적정량 마시고 있는지 정확히 판단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집 안팎에서 커피를 마시기 때문이다.시중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는 15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다.믹스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약 60mg이다.
가게에 따라,커피 잔의 크기에 따라,자석다트커피를 타는 사람에 따라 카페인 함량은 들뚝날쭉하다.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는 톨 사이즈가 150mg,그란테 사이즈가 225mg,벤티 사이즈가 30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핫 아메리카노 숏 사이즈의 카페인 함량은 75mg이다.스타벅스에서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신다면 하루에 약 2.67잔 이하를 마시면 FDA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셈이 된다.
카페인 음료인 커피를 즐기면서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일부 카페인 음료에는 커피 한 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 양의 2배 이상이 들어 있을 수 있다.음식과 음료의 영양성분표를 항상 확인해,카페인의 총 섭취량을 계산하는 걸 생활화해야 한다.카페인 함량 규제를 받지 않는 보충제(건강기능식품) 탓에 너무 많은 카페인을 복용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커피 외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과 음료(녹차,홍차,탄산음료,자석다트초코우유 등),보충제를 무분별하게 섭취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카페인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FDA는 순수 카페인 1200m을 한꺼번에 또는 짧은 시간 안에 섭취하면 신경독성,구역질 등 각종 독성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실제로 순수 분말 카페인 1티스푼에는 커피 28잔에 해당하는 양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커피를 하루에 2잔밖에 안 마셨는데도 잠을 푹 자기 힘들다면,하루 1잔으로 줄이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자신의 몸에 카페인이 맞지 않거나,다른 음식 음료 등을 통해 섭취하는 카페인 총량이 너무 많을 수 있다.디카페인 커피에도 카페인이 약간 들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자.카페인과 함께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