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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속탄 탑재…크림반도,애도의 날 선포
러,형사사건 개시…"국제적 대응 노력"
벨고로드서도 전투…1명 사망·3명 부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측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군이 집속탄을 탑재한 에이태큼스 전술 미사일로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민간 기반 시설에 테러 공격을 감행했다"며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f sus4어린이 27명 등 12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부상자 중 어린이 5명은 중태다.
이번 공습은 현지 시각으로 이날 낮 12시께 시작됐다.
미사일엔 100개국 이상이 금지하고 있는 집속탄이 탑재돼 있었다고 한다.
러시아 국방부는 에이태큼스 5발 중 4발은 요격됐으며,f sus41발은 경로를 벗어나 도시 상공에서 폭발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집속탄 파편이 떨어져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들은 공습 영상과 사진 등을 공유했으며 특히 세바스토폴 북부 마을 우츠쿠예프카 해변에서 희생자가 많았다고 전했다.영상엔 해변에서 사람들이 겁에 질려 대피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반도 수장은 24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은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공급한 미국에 주된 책임이 있다"고 맹비난하면서 보복을 경고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 당국과 연락을 취했으며 주민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사회보건 지도부와 접촉하고 있다.주요 임무는 부상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은 군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수사위원회는 자국 형법 205조에 따라 테러 혐의로 형사 사건을 개시했다.
러시아는 국제적인 대응도 예고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우크라이나 정권의 범죄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더 외교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체코산 다연장로켓(MLRS) '뱀파이어' 3발을 벨고로드에 발사했으나 러시아 방공군이 파괴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정권이 뱀파이어 로켓으로 러시아 연방 영토에 테러 공격을 가하려 했으나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전 11시15분쯤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우크라이나 드론이 도심을 강타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뱌체슬라프 글랏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군이 벨고로드 그라이보론 마을을 공격했다"면서 "드론 1기가 아파트 인근 주차장을 타격해 민간인 1명이 숨졌고 또 다른 드론 공격으로 2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외에 아파트 베란드에서도 여성 1명이 다쳐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군의 주요 진격 목표인 보우찬스크 남서쪽을 일부 탈환하는 등 러시아 진지를 일부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반면 러시아군은 전날 하르키우 시내 5층짜리 주거용 건물을 공격해 최소 3명이 숨지고 55명 이상이 다쳤다.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드론 30여기를 러시아 서부 지역을 발사했으나 모두 격추됐다고 러시아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