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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의 중·장거리 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가 아프리카 대륙에 진출한다.에어아시아엑스는 오는 11월 15일부터 월,수,금,일요일 주 4회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케냐 나이로비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번 나이로비 항공편은 인천~쿠알라룸푸르~나이로비 여정으로 운항한다.월,고스톱 삼땡수,금,일요일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 45분에 출발하는 D7 505편은 오후 1시 35분에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다.이후 오후 7시에 나이로비로 향하는 D7 101편으로 환승한 뒤 나이로비 현지에 오후 11시에 내린다.
도착 편은 월,화,고스톱 삼땡목,토요일 오전 12시 30분에 나이로비에서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는 D7 102편을 탑승,오후 3시 10분에 쿠알라룸푸르에 내린다.이후 오후 11시에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하는 D7 504편으로 환승해 다음 날 오전 6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에어아시아의 모회사인 캐피털 A의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 회장은 “말레이시아와 케냐를 잇는 이번 신규 노선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두 대륙 간의 관광,비즈니스,무역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아시아에 뿌리를 둔 에어아시아가 글로벌 저비용항공사로 나아가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벤야민 이스마일(Benyamin Ismail) 에어아시아엑스 대표도 “이번 신규 취항 노선을 연간 약 15만6000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직항인 말레이시아는 물론이고 한국,호주,일본,중국 등 에어아시아엑스가 취항하는 다른 주요 시장과의 간편 환승 절차를 구축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고스톱 삼땡케냐로 여행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티옹 킹 싱(YB Dato’Sri Tiong King Sing)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은 “에어아시아엑스의 나이로비 첫 취항은 말레이시아에 있어 큰 경사이자,장기적으로 2026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의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