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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촬영한 20대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는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카메라이용촬영 등 혐의로 20대 A 씨 등 유흥업소 종업원 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들 중 A 씨 등 3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A 씨 일당은 지난달 13일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일당 중 A 씨 등 3명은 지난달 17일 선정적인 문구가 적힌 유흥업소 전단을 뿌린 혐의로 검거됐는데,에르메스 에제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폭행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지난달부터 강남·서초구청과 불법전단 합동 단속을 해온 경찰은 A 씨 일당 외에 강남구 일대에 불법전단을 살포한 이들과 인쇄업소 3곳을 추가로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