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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은 어제(15일)였습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 신청일은 하루(17일) 앞으로 다가왔지만,맨시티대 인테르각 수련병원의 전공의들은 묵묵부답인 거죠.
복귀 의사를 밝힌 전공의는 극소수(50명 미만)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전체 211개 수련 병원 1만 3000명의 전공의 가운데,맨시티대 인테르'빅5 병원'의 전공의는 2500명 수준인데,복귀자는 한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공의가 수련병원으로 다시 돌아올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는 판단하에 일괄 사직 처리한 뒤 새 활로를 모색한다는 구상입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부가 수련 병원에 요구한 전공의 사직처리 마감시한이 지난 가운데,복귀나 사직 의사를 밝힌 전공의들은 극소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전공의 복귀는 최대 관심사였는데,맨시티대 인테르조규홍 장관은 복귀자가 많지 않았다고 설명습니다.
▶인터뷰 :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 "정확한 숫자를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맨시티대 인테르복귀를 하겠다고 의견을 낸 전공의들이 많은 것 같지 않습니다."
전국 211개 수련병원의 복귀 전공의는 50명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전공의가 2500여 명에 이르는 이른바 '빅5 병원'의 경우 복귀를 밝힌 전공의는 병원별로 한 자리 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철회하는 등 유화책을 제시했지만,맨시티대 인테르전공의들이 꿈쩍하지 않자 대통령실의 입장은 단호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전공의 일괄 사직 처리 규모가 확정될 것"이라면서 "사직 처리가 이뤄져야 하반기 (전공의) 채용 규모를 확정해 내일까지 정부에 제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공의 복귀 규모와 관계없이 일괄 사직 처리 방침을 재확인한 겁니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복귀를 독려하는 가운데,맨시티대 인테르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 이한경 / 중안재난안전대책본부 제 2총괄 조정관
- "전공의를 비롯해 의료계는 수십 년간 지체되어온 의료개혁을 실행하기도 전에 집단행동을 하기보다는 정부의 의료개혁 과제들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을 때 그때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9월 '가을 수련'에도 극소수의 전공의만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의료공백 장기화는 계속될 전망입니다.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구민회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정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