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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사퇴 이후에도 위원장 직무대행.당시 사상 첫‘1인 체제’ 2일 김홍일 사퇴에 방통위 “이상인,동행복권 당첨확률위원장 직무 대행함을 알려”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이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오전 전격 자진 사퇴하면서 이상인 부위원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공식 전환했다.이로써 이상인 부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사임 이후 7개월 만에 두 번째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방통위는 2일 오후 설명자료를 내고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6조제4항 및 방송통신위원회 회의운영에 관한 규칙 제5조제2항에 따라 이상인 부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국무회의를 앞두고 김홍일 위원장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김 위원장은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곧바로 과천정부청사 방통위로 와 퇴임식을 가졌다.그는 퇴임식에서 "야당의 탄핵 소추 시도는,동행복권 당첨확률헌법재판소의 최종적인 법적 판단을 구하려는 것보다는 오히려 저에 대한 직무정지를 통해 방통위의 운영을 마비시키고자 하는 정치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일 김홍일 위원장이 퇴임한 이후 과천정부청사 방통위 1층으로 내려와 기자들과 악수하는 모습.사진=박서연 기자.
그는 퇴임식이 끝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청하면서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동행복권 당첨확률'고맙습니다'라는 말만 반복했다.이후 기자들과 악수를 했는데,동행복권 당첨확률기자들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1일 이동관 당시 방통위원장은 자진 사퇴하며 "오직 국가와 인사권자인 대통령을 위한 충정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이동관 당시 위원장의 사태로 방통위는 출범 후 사상 첫 1인 체제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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