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끝나는 날 - 일룸 바젤
월드컵 끝나는 날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폭염 찾아온 애리조나 피닉스 (AFP=연합뉴스)]
이번 주 미국 본토에 폭염부터 폭우,
월드컵 끝나는 날눈까지 다채로운 기상 변덕이 펼쳐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지시간 16일 AP통신과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기상청(NWS)은 이번 주 미 중서부와 북동부에는 찌는듯한 폭염이,반대로 로키산맥에는 눈이 내리는 등 북서부에는 때아닌 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NWS는 이번 주 미국 동부와 중서부,오대호 지역에서는 기온이 화씨 90도(섭씨 32.2도)를 넘는 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약 6천300만명의 사람이 폭염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일기예보 서비스 아큐웨더(Accuweather)의 톰 카인스는 이번 주 "중서부와 오하이오 밸리,오대호 지역,미드-애틀랜틱 지역(대서양에 접한 미국 중부),북서부 지역 등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화씨 90도를 넘는 기온이 예상된다"며 "이 지역 중 일부에서는 기온이 화씨 100도(섭씨 37.7도) 가까이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습도까지 더하면 체감온도는 9도나 10도 정도 더 높아질 것"이라며 "보통 이 정도의 폭염은 7월이나 8월에나 온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경우는 이미 이번 달 들어 첫 2주간 기온이 평년 같은 기간보다 화씨 5.6도 더 높았는데 이는 6월 초반으로서는 기록상 가장 더웠다고 NWS는 밝혔습니다.
이와는 정반대로 로키산맥 북부에는 17∼18일 때아닌 추위가 닥쳐 눈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몬태나주와 아이다호주 중북부 일부 지역에는 겨울 폭풍 경보가 내려졌으며 몬태나주 미줄라 인근 산지에는 15㎝,
월드컵 끝나는 날글레이셔 국립공원에는 51㎝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지역은 기온도 화씨 20∼30도(섭씨 영하 6.6∼영하 1.1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플로리다 걸프 연안 지역에는 16일부터 17일까지 새롭게 열대성 수증기가 유입돼 폭우와 집중 호우의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폭우는 17일 아침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9pghjn
The 100% privacy-safe noise & occupancy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