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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사이클’맞아 대책 마련
AI에 3.5조 신규 자금공급도
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 등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으로‘슈퍼사이클’에 진입한 전력기자재 산업을 신(新)수출 동력으로 키운다.올해 역대 최대 수출액 162억 달러(약 22조 원),2023 여자 월드컵 장소수주액 20조 원,2023 여자 월드컵 장소수출품목 10위권 달성을 목표로 2조7000억 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고 올 하반기 중 연구·개발(R&D) 확대를 포함한 종합 수출대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오전 경기 성남시 HD현대일렉트릭 본사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전력기자재 업계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산업부는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센터 증설,신재생에너지·원전 등 무탄소전원 확산을 위한 계통연결 수요 등으로 막대한 규모의 전력이 필요하게 되면서 전력기자재 시장이 신수출 동력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전력기자재 산업 수출 지원을 위해 전력기자재 품목 무역보험 특별 우대프로그램을 마련,올해 2조7000억 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할 계획이다.또 전력망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북미,2023 여자 월드컵 장소유럽,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시장 중심으로 전력기자재 중점 무역관을 지정해 해외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하반기 중 전력기자재 수출 촉진방안을 수립해 생태계 경쟁력 강화,2023 여자 월드컵 장소수출협의체 결성,2023 여자 월드컵 장소R&D 확대 등 종합 수출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이날 한국전력공사·코트라·한국무역보험공사는‘K-그리드 수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안 장관은 “전력기자재 산업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날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제7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AI 분야에 총 3조5000억 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우선 KDB산업은행에서 이달 중 3조 원 규모의 저리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AI반도체·AI모델·로봇 및 자율주행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설비투자,R&D,2023 여자 월드컵 장소경상 운영자금을 올해 말까지 최대 1.2%포인트 우대 금리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