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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보수 2배 이상 늘어
상여는 10배 넘게 수령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의 올 상반기 보수가 공개됐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올 상반기 20억원을 웃도는 보수를 받았다.전년 동기와 견줬을 때 보수가 2배 이상 늘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존림 대표는 올 상반기 보수로 23억9500만원을 수령했다.지난해 상반기(10억3800만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존림 대표의 보수가 늘어난 배경에는 상여가 자리한다.올 상반기 존림 대표의 보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급여 8억7600만원 ▲상여 13억9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28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상반기 8100만원이었던 상여가 10배 이상 늘어난 것.존림 대표는 2023년 상반기 보수로 급여 8억5400만원,기아 야구 유니폼상여 8100만원,기아 야구 유니폼기타 근로소득 1억300만원 등을 받은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상반기 매출 2조1038억원,기아 야구 유니폼영업이익 6558억원을 거뒀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영업이익은 47% 늘었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매출 2조원을 넘긴 건 창사 이래 이번이 최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