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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삼성자산운용의 금리연계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 3종에 대한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13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전날 기준 'KOFR금리액티브' 'KODEX CD금리액티브'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등 ETF 3종의 개인누적 순매수 규모는 총 1조10억원이다.개인투자자는 이들 3종 상품을 각각 1천9억원,코스콤 블록 체인8천556억원,코스콤 블록 체인445억원을 누적 순매수했다.
이들 3개 ETF는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와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수익률을 각각 추종한다.'KODEX CD금리액티브'는 수익을 영업일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서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91일 CD금리의 하루치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CD)+액티브'는 CD 1년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복리로 수익에 반영하며,코스콤 블록 체인코스피200지수가 하루 1% 이상 상승하면 평일엔 연 0.5%의 하루치 수익을,코스콤 블록 체인휴일 전날의 경우 해당 휴일 일수까지 포함한 수익을 추가로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파킹형 ETF의 장점과 활용법을 잘 알고 계신 만큼 일반 주식투자자는 물론 연금계좌 보유자까지 스마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선보인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처럼 투자자분들께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 구조를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