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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교통안전공단도 공모 절차 들어가
26일까지 서류 접수 한국부동산원 대구 본사 전경./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손태락 원장에 이은 신임 원장 공모에 들어갔다.
한국부동산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차기 원장 초빙 공고를 내고 오는 26일까지 서류 접수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전 정부에서 선임된 손태락 원장의 임기가 지난 2월 말 종료됐지만,월드컵 d조4월 총선과 6월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을 이유로 4개월이 넘도록 신임 원장 선임이 지연됐다.
이번에 선임될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월드컵 d조경영실적 평가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한국공항공사도 이전 정부에서 선임된 윤형중 사장이 지난 4월 중도 사퇴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신임 사장 공모서류를 접수하는 등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2월 권용복 이사장의 임기가 끝난 한국교통안전공단도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신임 이사장 신청 접수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 국회 국정감사를 고려해 늦어도 9월까지 신임 기관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