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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쯔양' 등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과 카라큘라 등 이른바 '사이버 레커'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14일) 쯔양을 위협해 금품을 갈취하거나 이를 도운 혐의로 구제역과 주작감별사,경남신문 여론조사카라큘라 등 유튜버 3명을 구속 기소하고,경남신문 여론조사또 다른 유튜버 크로커다일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지난해 2월 사생활 관련 의혹을 유튜브에 유포할 것처럼 위협해 쯔양으로부터 5천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구제역은 다른 인터넷 방송인을 상대로도 사기 범행 관련 영상을 내려주겠다며 2천2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습니다.
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은 구제역에게 쯔양에 대한 폭로 영상을 올리기보다 돈을 뜯어내라는 취지로 권유하면서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한국 온라인 견인차공제회'라는 모임을 운영하면서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왔다며,경남신문 여론조사
약점 폭로와 맞바꾼 금품수수 등 공갈 범행을 수익 모델화한 약탈적 범죄를 자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검찰은 또,경남신문 여론조사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쯔양 전 남자친구의 변호사 최 모 씨에 대해 쯔양에 대한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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