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며 올해 처음으로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되었다.현지시간으로 5일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8% 오른 251.52달러(34만7천726원)로 거래를 마감했다.이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8거래일 연속 상승세의 결과로,
워썬더 월드컵이 기간 동안 주가는 무려 37.7% 올랐다.
특히 지난 1일 6.05%,
워썬더 월드컵2일 10.20%,
워썬더 월드컵3일 6.54% 급등하며 최근 3거래일 동안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이로 인해 시가총액도 8천21억 달러(1천108조원)로 증가하면서,
워썬더 월드컵최근 3일 동안에만 2천억 달러 이상 늘어났다.또한,작년 말 주가 수준인 248.48달러를 넘어서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되었다.주가가 25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계속되는 주가 상승은 2일 발표된 2분기(4∼6월) 차량 인도 실적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은 44만3천956대로,
워썬더 월드컵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했지만,
워썬더 월드컵월가의 평균 예상치인 43만8천19대를 웃돌았다.또한,올해 1분기 인도량인 38만6천810대와 비교했을 때 14.8%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추가로 테슬라는 2분기 동안 9.4GWh의 에너지 저장장치 제품을 판매하여 분기별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러한 실적 발표가 오는 23일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는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 실적을 올해 첫 긍정적인 서프라이즈로 평가하며,"테슬라는 3만3천대의 재고 감소와 대규모 에너지 저장장치 실적을 통해 이 회사가 단순한 자동차업체가 아님을 투자자들에게 상기시켰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