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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야 참석' 첫 전체회의
일본에서 시작된 '라인야후 사태'가 여의도에 상륙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오후 현안 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어 라인야후 사태와 제4이통사 불발 사태를 논의한다.
전날 국회 원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과방위 전체회의는 여야 위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첫 번째 회의가 될 전망이다.이 자리에서 여야는 일본 정부의 네이버(NAVER)에 대한 라인야후 지주사(A홀딩스) 지분 매각 압박,제4이통사 후보 '스테이지엑스'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자격 취소 등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의결했으며,2002 월드컵 안정환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 등 관련 기업 수장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이에 따라 이들의 실제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네이버가 라인야후의 또 다른 대주주인 일본 소프트뱅크와 지분매각 가능성을 열어두고 물밑 협상을 진행중인 가운데 공개적으로 언급할 수 있는 내용이 극히 제한적이란 시각이 팽배하다.서 대표는 오는 27일 과기정통부의 결정에 대한 청문 절차를 앞두고 있는 만큼,2002 월드컵 안정환출석하지 않기로 의견 교환을 마쳤다.
한편 이날 과방위 전체회의에는 22대 국회 출범 후 처음으로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이창윤·강도현 차관,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방송통신위원회 김홍일 위원장,이상인 부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과방위는 이들을 상대로 라인야후,제4이통사 이슈와 더불어 공영방송 지배구조 등 주요 방송 현안,과학기술 R&D(연구개발) 관련 질의도 쏟아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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