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구청 직원'입니다.
최근 대구 중구청 공무원들이 치킨집에서 갑질을 했다는 사건과 관련해 구청이 공무원 두 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늑장 대응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치킨 가게 업주가 공무원들에게 갑질을 당했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가게 바닥에 버린 맥주를 닦았단 이유로 "망하게 해주겠다"는 등 폭언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진상을 밝히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전날 가게로 사과하러 간 공무원들이 허리에 손을 올리고 팔짱 낀 모습이 포착돼 또 한 번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마저도 치킨집 업주가 공무원들을 고소한 다음 날이었습니다.
중구청은 직원들 진술과 업주 주장이 엇갈려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식으로 하면 장사가 되겠느냐는 취지로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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