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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재계의 세대교체 <9> 현대백화점정지선호 이끄는 사람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출범하면서 정 회장과 장 사장의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했다.장 사장은 전략기획통으로 꼽힌다.1987년 현대그룹 공채로 입사해 종합기획실을 거쳤고 2001년 현대백화점으로 넘어왔다.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현대백화점 관리본부장 등 요직을 거쳐 기획조정본부장(사장)을 지냈다.
장 사장은 가시적 성과를 내왔다.현대그린푸드 대표였던 2010~2014년 매출을 71%,오데 마 피게 여성 시계 슬롯영업이익은 65% 끌어올렸다.한섬의 SK네트웍스 패션부문 인수,오데 마 피게 여성 시계 슬롯현대홈쇼핑의 한화L&C 인수,오데 마 피게 여성 시계 슬롯현대HCN의 매각 등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도 이끌었다.
정지영(61) 현대백화점 사장은‘영업통’으로 분류된다.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33년간 현대백화점에서만 일해 왔다.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업전략실장을 맡아 마케팅 전략을 주도해 왔다.
박홍진(60) 현대그린푸드 사장은 2014년 대표이사에 발탁된 뒤 약 10년간 현대그린푸드를 이끌고 있을 만큼 정 회장이 신뢰하는 인사다.
윤기철(62) 현대리바트 사장은 1989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기획조정본부 기획담당,오데 마 피게 여성 시계 슬롯목동점장을 거쳐 2019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1990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김민덕(57) 한섬 대표이사 사장은 2017년 한섬으로 이동했다.2019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정 사장과 입사 동기인 한광영(58)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은 영업통이다.2012년 현대홈쇼핑으로 적을 옮긴 뒤 지난해 실적 부진을 해결할 새 수장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