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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체육공원에 뜬 축구선수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을 보기 위해 구름 인파가 몰렸다.
지난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등장한 손흥민의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흥민은 골키퍼 김승규(34·알샤바브 FC)와 함께 저녁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일반인들로 구성된 축구팀과 경기를 펼쳤다.
이날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 풋살장에서 FC 매드독의 임시 멤버로 출전했을 때와 같은 복장으로 등장했고,김승규는 한국 국가대표 옷을 입고 나타났다.
손흥민이 등장했다는 소식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경기장엔 순식간에 2000여 명의 엄청난 인파가 모였다.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체육공원을 둘러싼 어마어마한 인파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자녀에게 손흥민을 보여주기 위해 목말을 태우는 부모의 모습도 포착됐다.
한 누리꾼은 "수지체육공원에 택시만 300대가 넘었다","사람이 너무 몰려서 경찰까지 와서 통제했다"고 전했다.
질서를 지키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손흥민 보고 싶은 심정은 안다"면서도 "선수 안전은 지켜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스태프 통제를 무시한 이들을 비판했다.
이 누리꾼은 "경기 중에도 밀지 말라는 데 밀고,선수,척로리관객 모두를 위해 앉아서 질서 지켜달라는 스태프 말 싹 무시하는 어른들,아무것도 모르고 잔디로 뛰어가는 애들"이라며 혼란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질서 안 지키는 어린아이들한테 '선수 안전을 위해 앉아서 밀지 말고 구경하자'고 하니 '왜 자기 애한테 그러냐'면서 어른들에게 화내라고 하는 부모들.그래서 부모한테 질서 지켜달라 하니 '다른 사람도 안 지키니까 어쩔 수 없다'는 대답"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불안불안하더니 막판엔 결국 운동장 난입.선수 안전은 생각 안 하는 건지.무섭게 달려 나가서 선수 둘러싸고 나가지도 못하게 했으면서 '손흥민 자세히 못 봤다'고 욕하는 모습 진짜 기괴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와중에 부모란 사람들이 애들보고 '빨리 뛰어가서 봐'라며 부추기는 것까지.진짜 대단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 다른 누리꾼은 "경기 후반 끝나고 경찰이 통제 시작했다.그때까지도 사람들 규칙 잘 지키고 있었는데 갑자기 초등학생 수십명이 종이와 펜 들고 우르르 경기장 주변 뛰어다니니 갑자기 난장판이 됐다.다들 손흥민 둘러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경찰이 손흥민 데리고 빠져나가는 데 질서 없이 우르르 손흥민 주변으로 밀착하고 모여서 손흥민 깔리는 줄 알고 식겁했다"고 말했다.
위험한 장면도 곳곳에서 나왔다.몇몇 팬들은 손흥민을 보기 위해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는가 하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손흥민 주변으로 인파가 몰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시민들은 손흥민을 가까이 보기 위해 주변으로 몰렸고 서로 밀치거나 큰 소리로 욕설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밀지 마시라"고 외치며 주의를 당부했지만 소용 없었다.사람들은 "다쳐요","이러다 사고 나" "야!밀지 마" 등을 외치기도 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결국 이날 오후 9시 20분쯤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후 10시 7분쯤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으로 출동했다"며 "인파로 인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질서가 지켜지지 않은 현장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축구하는 데 저렇게 난장판을 만드냐","질서도 없고 개판이다","부모라는 사람들이 경기하는 도중에 애들 들여보내는 게 말이 되는 짓이냐.어른들이랑 부딪혀서 애 다치면 그땐 또 누구 탓을 하려고?",척로리"와,엉망진창이다","압사하고 안 난 게 신기할 정도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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