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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어제 불이 난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한 야산에서 오늘(19일) 다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오후 1시 반쯤 헬기를 투입해 야산의 잔불정리를 하던 중 연기와 함께 다시 산불이 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림청 헬기 3대와 소방헬기 1대,쇼트트랙 월드컵 6 차전인력 3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진화에는 2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남아 있던 잔불인지,쇼트트랙 월드컵 6 차전새로운 산불인지 확인하려면 조사가 필요하다"며 "진화가 끝난 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쯤 해당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 임야 2.5ha를 태우고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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