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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화재 초기의 상황을 보면 작업자들은 불을 끄기 위해 신속히 소화기를 분사했습니다.
하지만,
22/23 챔스 일정불길은 잡히지 않았고 다른 배터리 폭발이 이어지며 참사가 발생했죠.
애를 써도 불을 끌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22/23 챔스 일정이재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배터리에서 불꽃이 솟구치자 작업자는 소화기를 분사합니다.
최초 폭발로부터 29초가 지난 시점입니다.
불길이 사그라지는 듯 보이는 것도 잠시,
22/23 챔스 일정더 큰 폭발과 함께 실내는 연기로 가득 찹니다.
해당 소화기는 'ABC 분말 소화기'라고 불리는 일반 소화기였습니다.
[김진영/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
"(당시 불을 끄기 위해서) 대량적으로 방수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일반 소화기는 그때 당시에 적응성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번과 같은 금속 화재는 1,000도 안팎의 높은 열을 내뿜기 때문에 일반소화기의 소화약제로는 역부족입니다.
[이영주/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금속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발열이 굉장히 크게 나기 때문에 일반 소화기도 냉각 효과도 있고 합니다만 진압이 잘 되는 상황은 (아닙니다.)"
수분에 반응해 폭발하는 금속인 리튬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일반 소화기가 배치된 게 선뜻 이해하기 어렵지만 잘못된 건 아닙니다.
국내에선 금속화재 소화기를 따로 분류하지도,
22/23 챔스 일정설치를 의무화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현재 소화기구 화재 안전기준에는 일반화재와 유류화재,전기화재,주방화재 등 4가지 분류만 있을 뿐입니다.
[이영주/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금속 화재'라고 하는 부분들을 소화기의 어떤 성능 분류에 따로 구분을 해놓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금속 화재 소화기'라고 하는 부분들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또 금속화재 소화기라 해도 불을 끌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한 소화기 제조업체 관계자는 "금속 화재 소화기도 불을 끄기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며 "소화보단 확산을 막는 의미가 더 크다"고 했습니다.
[인세진/전 우송대 소방안전학부 교수]
"금속 화재는 불을 끈다는 게 좀 상당히 어렵다.(더욱이) 규모가 커진 금속 화재는 소화기 가지고 제어는 어렵다."
정부는 리튬과 같은 금속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소화약제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22/23 챔스 일정금속화재는 한번 나면 끄기 어려운 만큼 화재 자체가 일어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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