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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의과대학 정시모집에서 서울대,전북대 야구연세대,전북대 야구성균관대 등을 제치고 일반전형 합격 점수가 가장 높았던 대학은 가톨릭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14일 전국 31개 의대 2024학년도 정시 합격 점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전국 39개 의대 중에서 점수 발표 기준이 다른 8곳을 제외하고 각 대학 최종 등록자 중 백분위 기준 상위 70%까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자료를 기반으로 했다.
이에 따르면 가톨릭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수능 국어,전북대 야구수학,전북대 야구탐구영역 평균 점수가 99.33점으로 가장 높았고 울산대가 99.1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는 99점으로 공동 3위였다.
지난해 수능이 '불수능'으로 평가받으면서 수험생들이 상향 지원보다는 안정 지원을 하는 경향이 나타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이용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