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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후안 마타시도의사회장,후안 마타대한의사협회(의협) 임원 등으로 구성된‘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다음 달 26일 대토론회를 열기로 해 하루 휴진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올특위는 오늘 오후 제2차 회의를 열고,다음 달 26일 전 직역이 참여하는 '올바른 의료 정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특위 회의에서 공식적인 휴진 결의는 없었지만,토론회에 참가하려는 의사들은 휴가 등으로 휴진을 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특위는 휴진 방침을 알리며 지난 26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청문회에서 의대 정원 증원이 의료계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됐던 사실이 드러났고,2천 명 증원도 과학적 근거 없이 졸속으로 진행된 걸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특위는 또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전공의와 의대생의 요구안을 수용하는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일 것을 다시 요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