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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 "발견한 시신 수습중".외국인 노동자 사망자는 중국 17명,라오스 1명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사고 현장에서 25일 오전 시신 한 구가 추가 발견됐다.이 사망자가 소방·경찰당국이 수색 중인 '실종자 1명'인지는 DNA 대조 등을 거쳐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다.또한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사망 22명-실종 1명의 국적이 '한국 5명,중국 17명,라오스 1명'이라고 발표했다.
25일 오전 추가로 발견된 시신 한 구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사망자와 실종자의 국적은 모두 파악했지만,신원 파악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실종자가 1명 있어 수색을 계속했고,오전에 시신 한 구를 발견해 수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찰이 발표한 사망자 국적 현황은 전날(24일) 소방당국의 발표 내용과는 차이가 있다.소방당국은 24일 사망자의 국정을 한국 2명,중국 18명,라오스 1명,미상 1명이라고 발표했었고,월드컵 평양실종자 1명의 국적은 외국인이라고 밝혔었다.
경찰은 25일 노동자 명단 등을 토대로 확인 작업을 실시해 사망·실종자 국적 분류를 마쳤고,그 결과 사망자 중 한국 국적이 총 5명인 것으로 확인했다.한국인 중에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사람이 1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소방,국토안전연구원,월드컵 평양고용노동부,산업안전관리공단 등이 함께하는 합동 감식이 진행된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130여 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렸다.이들은 사망자 신원 파악 등에 주력하고 있다.시신 훼손이 심해 현재까지 사망자 22명 중 2명의 신원만 확인됐다.확인된 2명의 국적은 한국이다.수사본부는 앞으로 유족 상대로 유전자 채취하고 사망자 유전자와 대조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한다.
최초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50대 한국인으로,심정지 상태로 화재 현장에서 발견됐다가 끝내 숨졌다.나머지 한 명은 화재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4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