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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성훈 기자"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 인사말에서 "오세훈이 꿈꾸는 사회는 어디에 살든,어떤 일을 하든 누구나 일상의 평온함을 누리며,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사회"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일상의 혁명들이 한 사람,팡이 쪼렙템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가 될 것"이라며 "동행과 매력은 소득수준,세대,팡이 쪼렙템지역,성별의 벽을 낮추고 모두를 함께 성장시키는 포용과 통합의 정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일상혁명'을 강조했다.오 시장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프로젝트나 시설물이 아니다"면서 "누구나 어디서나 차별 없이 매일 누릴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축적하는 '소프트웨어의 혁신'이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성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사람의 마음을 읽는 '공감'과 진정성이라는 '디테일'이 만나면 정책에 변화가 생기고 감동이 일어난다"며 기후동행카드,손목닥터9988,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을 예로 제시했다.
여기에 남은 임기 동안 '불평등 해소'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소득 격차와 지역 간 격차 뿐만 아니라 교육과 여가.문화,그리고 건강의 격차까지 줄여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데 차별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아이 낳을 결심을 하는 대한민국,서울이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며 "서울의 일상혁명을 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