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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050년 탄소중립 사회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한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 위성 5기에 대한 개발에 착수했고,beograd개발한 위성을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연이어 발사할 계획이라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되는 온실가스 관측 위성(K-GHG SAT)은 총중량 50kg 이하 초소형 위성이며,고도 600km 이하의 저궤도를 돌며 초분광 기술을 활용해 한반도 전역에서 이산화탄소와 메탄의 농도를 관측합니다.
온실가스 관측 위성은 온실가스 배출원의 위치를 찾아내고,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위성 발사는 정부의 민간 우주개발 활성화 정책인 '뉴 스페이스(New Space)' 방식에 맞춰 추진되는 것"이라면서 "전자광학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beograd합성개구레이다(SAR) 등 위성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 한화시스템이 위성체 개발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