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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가 어제 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참여율이 15% 정도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집단행동 과정에서 의협이 구성원들에게 휴진을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격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송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정부는 어제 이뤄진 '의사 총파업'에서 전국 병·의원 휴진율이 14.9%라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집단행동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에 오늘 오전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의협이 구성원들의 휴진 참여를 강제했다'는 보건복지부의 신고를 받은 지 이틀 만입니다.
공정위는 의협이 구성 사업자들의 진료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해,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협은 대정부 투쟁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의과대학 교수단체 등과 연석회의를 열고,한국vs미국 야구투쟁의 구심점이 될 '범의료계 대책위원회'를 내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전공의 단체의 참여도 추진할 걸로 알려졌지만,한국vs미국 야구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들은 바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이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한국vs미국 야구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집단 휴진 결의에 이어,한국vs미국 야구내일은 가톨릭의대 교수들이 총회를 여는 등 '빅5' 대형병원의 집단행동 규모는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의협도 어제 총궐기대회에서 정부가 의대 증원 재논의 등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송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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