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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창당 이래 최악 참패…기존 344석→131석 대폭 축소 관측
4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총선 출구조사에서 노동당이 650석 중 410석을 차지해 대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BBC,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노동당이 410석을 차지해 과반을 훌쩍 넘길 것으로 관측됐다.이번 선거 전 노동당 의석은 205석이었다.
출구조사 결과 리시 수낵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은 의석수가 기존 344석에서 131석으로 쪼그라들 전망이다.
제3지대 정당 세력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존 43석을 차지했던 스코틀랜드 국민당(SNP)은 출구조사 결과 10석을 차지할 것으로 관측됐다.반면 기존 15석을 점한 자유민주당은 61석으로 세를 크게 불릴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개혁영국당이 13석,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대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통계웨일스민족당이 4석,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대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통계녹색당이 2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선거로 노동당은 14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차기 총리는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가 차지할 공산이 크다.노동당 소속 토니 블레어 전 총리의 참모로 활동했던 피터 맨델슨 경은 BBC 인터뷰에서 "운석이 지구에 충돌한 것과 같은 결과"라며 "스타머 대표와 수뇌부가 거둔 놀랄 만한 성과"라고 평했다.
스타머 대표는 출구조사 결과를 접한 뒤 엑스 게시글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노동당을 위해 뛰어준 모든 이들,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대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통계노동당을 믿어준 유권자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반면 보수당은 최악의 참패를 당했다는 오명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가디언은 출구조사 결과대로 보수당이 131석을 가져간다면 로버트 필 전 총리가 토리당을 보수당으로 탈바꿈한 1830년대 이후 최저 의석을 갖게 된다.이전까지 보수당 최저 의석수는 1906년 선거에서 기록한 156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