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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 대 본머스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국제연구팀 5만2000년전 얼어붙은 사체발견
피부조각에서 28쌍 염색체 체쥐
코끼리 게놈과 일치시키는 방법 검토 중
이미 멸종된 매머드를 살릴 수 있는 연구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지는 국제연구팀이 시베리아 영구 동토층에서 5만2000년전 사망한 털매머드 사체를 발견하고 유전자샘플을 체쥐했다고 보도했다.이번에 체취한 유전자는 전례없이 상세한 수준으로 매머드의 게놈이 28쌍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휴스턴 베일러 의과대학의 에레즈 리버만 에이든 게놈구조센터 소장은 “방대한 기간동안 생체분자를 보조한 새로운 종류의 화석으로 기존 연구자료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가 구드첸코 베일러 의과대학 박사는 “획기적인 발견으로 멸종된 생물의 전체 DNA서열을 조립할 수 있어 접근 불가능했던 생물학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관련 국제연구팀은 2018년 털매머드를 발견했으며 5년간 수십개의 샘플을 체쥐·테스트해 이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디언은 이 연구가 아시아 코끼리의 게놈을 매머드의 게놈과 일치하도록 재작성함으로서 털매머드를 되살릴 수 있는 계획에 힘을 실어줬다고 평가했다.
마크 마르티레놈 바르셀로나 국립게놈분석센터 교수는 “멸종을 막기에 충분한 건 아닐 것”이라면서도 “코끼리를 매머드로 바꾸려면 아직 해야할 일이 많지만,
이번 연구는 그 방향을 한걸음 나아간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