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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2024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2·3월 3%대 올랐지만…4월 2.9%·5월 2.7%
기재부 그린북 6월호 '물가 상승세 둔화" 명시[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다음 주 공개되는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째 2%대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농산물 가격,국제유가 등 그간 물가를 끌어올린 요소들이 안정세를 찾은 만큼,전체 지표의 둔화 폭이 확대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14일‘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제조업·수출 호조세에 방한관광객 증가·서비스업 개선 등 내수 회복 조짐이 가세하며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지난달만 해도 물가에 대해‘굴곡진 흐름’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이달은‘둔화’를 명시한 것이다.
물가 상승의 주범이었던 농산물 가격과 국제유가가 비교적 안정화된 건 6월 지표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만한 요소다.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는 농산물의 경우 기상 여건이 개선되면서 공급 측 불안이 완화된 상태다.대표적 외생변수인 기름값은 6월 셋째 주까지 휘발유는 7주 연속,경유는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국제유가는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시장에 반영된다.
다만 국제유가가 최근 상승 전환한 데다가 여름철 이상기후 가능성이 커지는 등 물가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태다.정부는 누적된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다고 판단하고,먹거리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품목들의 수급 관리를 강화해간다는 방침이다.6월을 끝으로 일몰을 앞두고 있던 유류세 한시 인하조치는 일부 환원을 추진하되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상반기 물가의 경우 농수산물 중심으로 일부 변동성은 있었으나 최근들어 2%대에 안착하는 모습”이라며 “하반기에도 경기 회복과 물가 둔화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민생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주간 주요 일정
△1일(월)
18:30 역대 경제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장관,비공개)
21:30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문(장관,비공개)
△2일(화)
08:00 물가관계차관회의(1차관,24 25 프리미어리그 일정서울청사)
10:00 국무회의(장관,용산청사)
15:00 대구 소재 공공기관 현장방문(2차관,비공개)
△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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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목)
08:00 차관회의(1차관,서울청사)
09:20 대외경제장관회의(장관,24 25 프리미어리그 일정서울청사)
△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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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도 계획
△1일(월)
10:00 제8차 한국표준직업분류 개정
10:00 제1차 한국표준건강분류 개정
10:00 (보도참고) 한국,세계관세기구(WCO) 총회 결과
11:00 제19회 아시아 중견공무원 금융정책 연수 실시
12:00 2024년 5월 온라인쇼핑동향
14:00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 포상
14:00 제11회 통계청-UNFPA 인구 서머세미나 개최
△2일(화)
06:00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재정브리프 통권 제169호 발간
08:00 2024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
09:00 2024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
09:00 물가관계차관회의 개최(잠정)
10:00 역대 경제 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 개최
10:00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원활한 추진과 외환·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역할 당부
16:00 김윤상 2차관,대구 소재 공공기관 간담회 개최
△3일(수)
12:00 KDI FOCUS‘친환경차 보급정책 개선 방향’
14;00 무지개 나라에서 배우는 통계(이형일 통계청장,24 25 프리미어리그 일정부산 광안초 통계특강)
15:00 2024년 지역통계발전포럼 개최
△4일(목)
09:20 제24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15:30 SDG 데이터 혁신 포럼 202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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